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치바나 마코토 (문단 편집) == 트라우마 == 어렸을 때 생긴 트라우마로 물을 무서워했고 원작이 애니에 비해서 더 집착이 심하고 연약한 성격이다. Free!의 원작 소설 하이☆스피드에 따르면 그 계기는 어린 시절 마을 주변 해안에서 일어난 선박 침몰 사고를 목격한 것. 애니메이션 설정에 의하면 그 사고를 당한 사람 중에는 마코토에게 잘 대해주던 옆동네 할아버지도 있었다.[* 이후 사고의 희생자 중 린의 아버지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건 그 자체가 원인이라기보다는 배가 가라앉은 곳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이고 아이들도 헤엄칠 수 있는 거리인데 배를 타는 어른들조차 못 빠져나오고 희생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물 속에 무언가 이상한 힘이나 함정 같은 게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물, 특히 바다를 무서워하게 된 것이다.[* 애니메이션에는 오프닝에 잠깐이지만 흑화나 고뇌 부류의 떡밥이 살짝 나왔다.][* 애니 4화에서 레이에게 배영을 가르칠 때 언급한 "물에 공포심이 있는 사람"이 의미하는 것은 마코토 자기 자신.] 그 외에도 하루카가 물에 빠져 죽을 뻔 하거나, 위의 사고로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주셔서 키우던 금붕어가 죽는 사건이 있어서인지 여러모로 트라우마가 컸던 듯.[* 금붕어의 '무덤'은 애니 2화에 살짝 나온다. 5화에서도 나와서 나기사와 레이가 참배를 하기도 했다. 금붕어 무덤의 꽃이 매번 바뀌는 걸 보면 아직도 신경 써주고 있는 듯.] 남들에게 겉으로는 잘 안 드러냈지만 팀원들이 바다로 합숙을 가자 하니 살짝 표정이 어두워졌다. 마코토를 잘 아는 하루카는 가장 먼저 마코토의 불안한 상태를 인지했고 고우를 통해 마코토가 바다에 왔다는 것을 알게 된 린도 걱정한다. 기록에 대한 집착과 트라우마, 아버지처럼 되어야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한창 날 서있던 린이 이렇게 누군가를 걱정한다는건 이례적인 장면인데 린이 동요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어린시절 물에 빠져 죽을 뻔한 하루카를 보고 공포에 질린 마코토를 가장 가까이에서 본 유일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린은 사람이 뭔가에 그렇게까지 공포에 질리는 걸 본적이 없었다며 마코토를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를 정도로 무서웠다고 말한다. 그만큼 마코토의 트라우마는 타인에게도 꽤나 충격적으로 다가 올정도로 심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1기 6화에서 팀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밤에 수영연습을 하던 레이가 사고를 당하자 마코토가 비바람이 몰아침에도 불구하고 아무 망설임없이 곧장 구하러 뛰어갔다. 레이의 바로 곁까지 갔지만, 레이가 물에 빠진 모습에서 패닉을 일으켜 몸이 굳어버리고 결국 하루카가 마코토를, 나기사가 레이를 구해 왔다. 하루카도 마코토를 건져냈을 때 마코토가 깨어나지 않고 호흡이 미약하자 당황한 모습을 보이다가 인공호흡을 시도하려 했으나 직전에 마코토가 물을 토해내고 깨어나 미수에 그쳤다. ~~아깝다~~ 이후 레이가 마코토에게 사과를 하는데 오히려 마코토는 구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며, 나중에 레이가 마코토의 트라우마에 대해서 묻자 하루카가 드물게 목소리를 높이며 제지하려 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하루카한테 많이 의존하는 마코토지만 어린시절 트라우마도 여러가지로 하루카에게 정신적으로 의존을 많이 했었다. 금붕어가 죽고 난 뒤 물에 대한 트라우마가 몸을 엄습하자, 바로 집을 뛰쳐나와 하루카를 만나러 간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때 마코토의 나레이션은 '하루카를 만나지 않으면, 어떻게 되어버릴 것만 같았다'[* 직역하자면 '자신이 아니게 되어버릴 것 같았다.']라고 한다. 마코토는 하루카가 본인보다도 자신을 더 잘 알고 있다고 믿고 있었던 듯하다.[* 실제로 마코토가 스스로 말하기도 전, 하루카는 마코토가 물을 무서워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그리고 무서워하는 바다에 특훈까지 가면서 이와토비 수영부를 만든 이유는, 하루카와 함께 수영하기 위해서라고. 어린 시절과 마찬가지로 '''하루가 아니면 안돼'''라고 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